인천소방안전본부, 4월 재난상황 전망

인천--(뉴스와이어)--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재난사례를 분석한 결과, 4월에는 강풍, 황사로 인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고, 이와 함께 봄철 등산객 증가 등으로 인한 산행 안전사고 또한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년(‘07~’11)간 4월중 인천지역 자연재난 발생현황을 분석해 보면 총 4회(강풍 3, 호우 1)가 발생해 17명(11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20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황사의 경우 지난 10년(‘02~’11)간 총 102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중 4월에만 총 30건(29.4%)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황사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3년(‘09~’11)간 산악사고가 436건이 발생, 이중 4~5월에 99건(22.7%)을 차지하고 있어 봄철을 맞아 야외로 나가는 상춘객이나 등산객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한식·식목일 등으로 인한 입산자 증가와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는 산불로 이어질 수 있고, 영농기 농기계 사용 증가는 농기계 안전사고로도 이어진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덧붙여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소방안전본부 119종합방재센터
담당자 최태준
032-87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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