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기금’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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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15:44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과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73억원의 ‘기초생활보장기금’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공동체, 자활사업실시기관, 자활사업의 개발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개인·기관단체 등이다.

지원은 전세점포 임대, 자활공동체 사업자금 대여, 자활공동체 사업자금 이차보전,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 및 자산형성을 위해 지원한다.

지원신청 서류는 자금지원(대여)신청서, 사업계획서,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와 해당 구청 복지업무 관련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광주시 기금으로 조성된 38억원은 전세점포 임대에 필요한 사업자금으로 7천만원 한도 내에서 고정금리 연2%로 최장 6년까지 자활 공동체·사업단에 대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만 13~18세 이하 저소득 중·고생 및 근로청소년을 대상으로 본인의 학자금과 취업자금 마련을 위해 3년동안 매월 가입자 본인 저축액(5만원이상 20만원이하)에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매칭금을 통장 만기시 지원하는 ‘꿈나무통장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층이 자립·자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기금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초생활보장기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시와 구에서 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