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13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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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17:26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3월30일 제13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를 개최하여 자랑스런 장애인부문에 박성수(50세, 시각 1급, 춘천)씨, 장한 장애인가족 부문에 김명희(44세, 원주)씨, 고마운 장애인봉사 부문에 평창장애인후원회(단체, 회장 김경남, 평창)을 수상자로 확정하였다.

자랑스런 장애인부문 수상자인 박성수씨는 시각장애 1급으로 중증장애임에도 불구, 부단한 노력으로 장애극복의지와 교육열정을 가지고 특수교사로 재직하며, 시각장애인의 교육, 복지, 정보화 발전을 위한 각종 교과서와 학습 자료의 집필위원, 연구위원으로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방문강사·도우미, 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봉사 등 지역 내 소외 계층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 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음.

장한 장애인가족 부문을 수상한 김명희씨는 장애자녀로 인해 어려움이 있으나 가족의 사랑과 애정으로 자녀가 장애를 잘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돌봄으로써 타 장애가족에게 모범이 되고 있음, 또한 자녀의 특기적성 개발에 앞장서 '11년도에는 전국장애인 학생음악 대회에서 피아노부문 금상을 수상 하는 등 자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함.

고마운 장애인봉사 부문을 수상한 평창군장애인후원회는 ‘98년부터 평창군 소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 및 봉사단체로 평창군청,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을 위한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노력봉사, 후원품지원 등 평창군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임.

장애인복지대상은 “장애인에게 자신감과 성취하고자 하는 의욕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시상은 오는 4월 20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도가 주최하고 도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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