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항만부두 연결도로 개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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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18:24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3월 30일 오후 3시 30분 선경24시슈퍼낚시 앞 공터(남구 용연동)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항만부두 연결도로 개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신항만부두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구 용연동 345-5번지 일원에 위치한 무허가 건축물 등에 대한 보상 기준설명과 주민 의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신항만부두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울산 신항만개발 및 배후도로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774억 원을 투입하여 석유화학단지후문~신항만부두까지 총연장 L=8.3km(B=25~35m)를 2013년 4월 완료 예정이다.

울산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과 국가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향후 도로개설에 필요한 원활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로개설 현황 및 향후 보상관련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무허가 건축물 소유자들의 폭넓은 이해와 도로개설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의 사각지대였던 남구 용연동 무허가 건축물 등이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항만부두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보상기준 등을 설명하여 행정에 대한 주민 불신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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