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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5-06-29 11:42
서울--(뉴스와이어)--KT(030200)
현주가(6/28): 42,900원
목표주가: 44,300원
Marketperform(시장수익률, 유지)

KT가 2005년 6월 28일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선정되었음. 최초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선발업체는 하나로 텔레콤과 두루넷 이었으며, 이후 공격적인 브랜드차별화와 마케팅을 통한 가입자유치로 2000년 6월 시장점유율을 1위를 확보하였고 이후 서비스개선 노력으로 현재의 시장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함. 향후 초고속인터넷과 기타의 유·무선관련 결합서비스에 일시적 제한이 있겠지만 초고속인터넷 시장지배력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판단함.

KT가 2005년 6월 28일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KT의 초고속인터넷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요건은 이미 2003년 12월 이후 KT의 시장점유율이 50%대를 돌파하면서 충족되었다.

올해 들어 KT는 담합혐의에 따른 공정위의 1,000억원대의 과징금부과 결정과 연초 유선전화 불통사건, 이용경 현 KT사장의 인터넷종량제 발언, 현 사장의 연임포기, 남중수 현 KTF 사장의 KT사장 후임자 내정, 정통부의 KT지분매입발언 등 일련의 사건을 경험하였다. 이를 고려해 볼 때, 올해 들어 하나로텔레콤과 Dacom 등 후발사업자들이 KT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선정할 것을 거세게 요구한 상황이 있긴 했지만 상기 사건들과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KT관련 일련의 상황은 KT입장의 시장경쟁논리와 정보통신부 입장의 유효경쟁논리의 대리전 양상으로 이해된다. 최근 포화된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가입자를 늘리고 있는 2개의 사업자가 KT와 MSO임을 고려해 볼 때, 상대적으로 서비스 가격이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KT의 초고속인터넷 시장 장악력은 마케팅활동을 통해 얻어진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해 얻어진 것이므로 현 수준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서의 시장지배력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다.

KT는 현재 KTF PCS를 결합한 One Phone서비스 등 유·무선 결합서비스와 Wi-Bro, IP-TV등 뉴미디어 사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을 통한 결합서비스를 통해 기존 가입자의 ARPU 증대 및 신규고객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은 신규 결합서비스의 가격전략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미 시내전화부문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경험과 저가전략보다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가입자 확보가 기본 전략임을 고려해 볼 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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