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8개국 기후변화대응 노하우 한국에서 배운다

서울--(뉴스와이어)--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원장 김지봉)은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등 남아시아 지역협력연합(SAARC) 회원 8개국 방재관련 공무원 15명에 대하여, ‘기후변화와 재해예방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수는 3개년 과정으로 2011년도에는 실무자급 공무원을 초청하여 국가재난관리시스템 등 현업에 적용 가능한 연수과정을 진행하였다.

2년차인 2012년에는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3년차인 2013년에는 NGO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연수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리자급 공무원을 초청하는 이번 연수과정의 내용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재난관리자의 임무와 역할 등 한국의 재난관리체제에 대한 강의와 국가태풍센터, 저류지 시설 등 방재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지역 국가들에게 한국의 앞선 IT기반 재난관리시스템을 전수하여 이들 국가의 재난관리 제도개선을 통한 재난관리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총 15개 과정 36개국 212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금년 6월에는 10개국 방재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방재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행정사무관 김윤진
041-560-001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