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명·한식·총선일 산불예방 총력전
특히, 금년은 총선(4.11) 및 초·중·고 주5일제 수업으로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에 공무원 총 동원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도 및 시군에서는 청명(4.4), 식목일·한식(4.5), 총선(4.11)을 전후해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 산불계도 담당구역(읍면동)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성묘객 등의 실화예방을 위해서 공원·공동묘지주변에 산불감시원을 고정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고 입산자에 화기물을 갖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홍보 및 감시활동을 실시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한다.
3월 15일부터 논·밭두렁 소각금지기간으로 설정하여 불법 소각행위를 강력 단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마을단위 산불예방 홍보방송과, 시군공무원· 이통장·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정보 SMS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발송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해 시군의 산불종합상황실장을 부단체장으로 격상하여 산불발생 즉시 소속공무원 및 진화대원이 조기에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토록 하였다.
임차헬기(16개시군 11대)를 활용, 오전에는 산불예방 공중 계도·감시활동을 펼치고, 오후에는 비상출동 태세로 전환하여 발생초기에 즉각 산불현장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므로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아울러, 전 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 산림공익요원)은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성묘객의 불피우기, 논·밭두렁 및 산림연접지에서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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