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 추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시내 주요도로 및 동서고가도로에 첨단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광역교통정보를 수집·관리·제공하는 ‘부산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을 2011년 11월 착수, 4월 중으로 동서고가도로상의 CCTV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개최한 ‘제17회 부산ITS세계대회’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킨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정보의 정확성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실시중인 ‘부산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은 전국 주요도시에 첨단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정보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광역교통정보를 수집·관리·제공하는 도시지역 교통정보체계 구축 사업으로, 센터장비, 차량단말기 3,000대, 유·무선통신인프라, CCTV 14대 등 교통정보 미수집 구간 보완 및 고도화를 통해 교통정보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동서고가도로에 CCTV 4대를 설치함으로써 교통흐름 및 돌발 영상을 교통정보서비스센터와 경찰청, 시설공단이 상호 연계하여 돌발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동서고가도로에 설치되는 CCTV 4대는 낙동대교 교통소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진양, 학장램프와 낙동대교 시내방향쪽에 추가 설치된 풀컬러 전광판에 정체구간의 CCTV 영상을 표출하여 백양터널과 가야대로 방향으로 우회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주행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녹색교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교통운영과
박상길
051-888-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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