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정책실현을 위해 지원합니다…전국 어디서나 189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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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08:40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의 원활한 지원을 위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12개)의 대표전화 1899-3855를 4월 2일 개통한다.

* 성별영향분석평가 :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대표전화 1899-3855는 ‘3.8 여성의 날’과 ‘세상의 반인 여성과 남성(5:5)’을 상징하는 숫자 조합으로, 정부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성 평등 정책을 실현하고자 지원되는 서비스이다.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899-3855로 전화하면 각 지역별 권역내 가장 가까운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로 연결되어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련 상담·자문, 대상정책별 개선안 도출 지원, 교육지원 등

여성가족부는 중앙센터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12개 지역의 관련 전문기관을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 16개 시·도별로 지정·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평가센터의 대표번호를 구축함으로써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컨설턴트, 의회, NGO 관계자 등이 실질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평가센터 대표번호(1899-3855)를 통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12.3.16 시행)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분석평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