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본격 시행된 승용차 요일제 혜택 ‘풍성’
울산시는 4월 2일 오전 10시 10분 시장 접견실에서 안병윤 이사장(울산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성호 지회장(대한제과협회 울산시지회), 송준옥 회장(대한미용사회 울산시협의회)에게 ‘승용차 요일제 할인 가맹점 지정서’를 교부한다.
울산시가 모집한 가맹점은 모두 134개 업체로 자동차정비 74개, 제과 15개, 이·미용 45개 업체 등이다.
이들 업체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에게 이용료의 5 ~20%를 할인해 준다.
울산시는 참여 사업장 내에 지정서 게시 및 출입문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홈페이지, 안내책자 등을 통해 가맹점을 안내하게 된다.
현재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에 대한 혜택은 자동차세 5% 감면, 공영 주차료 50% 할인, 거주자 우선 주차제 가점 부여, 자동차 보험료 8.7%의 할인 등이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양해각서(MOU) 체결을 협의 중인 BC카드와의 제휴가 성사되면 주유 시 리터당 60원 할인, 대중교통요금 200원 할인, 운휴일 대중교통 상해보험 1000만 원 보상 등의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승용차 요일제’는 참여자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중 원하는 하루(오전 7시~ 오후 8시)를 선정하여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은 제도로 2만대 참여 시 연간 100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
3월 현재 울산에서는 총 1만5123명(일반시민 1만2357명, 공무원 2766명)이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승용차 요일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과 유가급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저탄소 녹색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교통정책과
문준강
052-229-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