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미있고 안전한 휴대폰 사용 소비자 교육 확대 실시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미성년자의 이동전화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휴대폰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휴대폰 가입 및 이용 방법, 소비자 피해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는 ‘재미있고 안전한 휴대폰 사용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4 ~ 6학년 3,000명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교육은 4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복산초를 시작으로 명정초, 일산초, 송정초, 명촌초, 월봉초, 신정초, 용연초, 옥동초, 영화초, 굴화초등학교 순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미성년자의 올바른 휴대폰 가입 방법과 휴대폰 요금체계 및 정보 이용료 부과 방식을 설명하여 휴대폰 과다요금 피해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또한,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휴대폰의 분실, 습득, 침수 시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스팸 문자와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 및 대처방법을 홍보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동전화 게임 요금과 관련된 만화 동영상을 포함한 PPT 교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마무리 활동으로 학생들이 나만의 휴대폰 꾸미기와 만들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휴대폰 가입 및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한 번 더 숙지하도록 했다.

교육 강사는 시 소비자센터의 박영순 팀장과 시 소비자모니터 등 21명이 참여한다.

박영순 교육팀장은 “휴대폰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어린이들이 단순한 호기심으로 자칫 잘못 사용하게 되면 고액의 요금은 고스란히 부모님 책임으로 전가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휴대폰의 요금 부과 방식에 대해 이해를 하고 불필요한 사용은 자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 소비자 교육은 지난해 11월 관내 초등학교 5개교, 5 ~ 6학년 1,600명에게 시범적으로 실시하면서 학교와 학생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경제정책과
박영순
052-229-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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