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은행 역도부 허진 선수가 지난21일부터 25일까지 보성체육관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역도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이번 대회에서 허진 선수는 남자 일반부 85kg급에서 인상(163kg)과 용상(193kg), 합계(356kg)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같은 광주은행 역도부 황규동 선수는 62kg급에서 인상(121kg)과 용상(156kg), 합계(277kg)에서 2위에 오르며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허진 선수는 조선대학교 재학시절 85kg급 대학랭킹 1위를 휩쓸며 차세대 중량급 간판으로 떠올랐지만, 체중조절 중 장과 위의 속병을 앓으며 침체기를 걷다가, 올해 4월 전국실업선수권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2년여에 걸친 슬럼프에서 탈출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허진 선수는 오는 11월의 마카오 동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 중에 있으며, “부족한 기술을 보완해 2006년초 선수선발대회에서 꼭 선발되어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년 북경올림픽 메달획득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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