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경제통상협의회 처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미 고위급 경제통상협의회가 4.5(목)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어 G20, WTO/DDA, APEC, 아·태지역 자유무역 증진 등 국제경제 및 통상 이슈에 대한 양국간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측 수석대표로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미측은 페르난데즈(Fernandez) 미 국무부 차관보 참석

G20 멕시코 정상회의 준비, 아·태지역의 자유무역 증진 방안, WTO/DDA 등 다자경제 이슈 전반에 대한 협의를 통해 양국이 공동 노력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고, 구체 협력 방안 모색 예정

그간 한·미 양국은 G20, APEC 등 다자경제협의체에서 협력해 왔으나 양자차원의 국제경제 이슈 관련 고위급 협의채널은 없었으며, 주요 국제경제 및 통상 이슈 관련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금년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

금번 협의회 계기에 외교통상부는 4.5(목) 워싱턴에서 미국 주요 정책 연구소 중 하나인 브루킹스 연구소와 공동으로 멕시코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는 작년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2차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미 국무부, 멕시코 정부 인사와 UNDP, 브루킹스 연구소, 피터슨 연구소, 캐나다 CIGI(Center for International Governance Innovation) 연구소, 우리나라 국립외교원,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관계자들이 참석 예정

세미나에서는 △유로존 재정위기 대응 등을 위한 협력 △녹색성장 △G20 개발의제 △G20 차기 의제 △다자통상체제의 미래 등을 논의할 예정

외교통상부는 국제 금융위기 대응과 더불어 녹색성장, 개발 등 주요 글로벌 이슈 관련 G20 역할 강화를 위해 미 브루킹스 연구소 등 세계 유수 연구소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G20에 대한 지지기반 확대와 우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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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실) 공보․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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