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춘천--(뉴스와이어)--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4월 25~27일까지 3일간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 한국전력공사 등 3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도내 전역에서 실시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실시하는 법정훈련으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고 전국 402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기존 관행화된 시나리오에 의한 현장훈련에서 탈피하여 자치단체 재난관련부서와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서로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실시된다.

강원도와 도내 전 시·군은 지역의 재난위험도를 분석하여 자체실정에 맞는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1일차인 25일에는 자연재난 대응훈련으로 원주시와 동해 등 4개 시군에서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2일차 26일에는 춘천시등 7개시군에서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에는 도내 전역에서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와 정전대비 절전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평창군등 6개 시군에서 폭발, 테러등 인적재난에 대비한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5시 훈련을 종료하게 된다.

강원도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도상훈련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위해 제2차 훈련준비회의가 4.3(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훈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강화하여 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도민과 함께하고 체감할 수 있는 훈련목표를 위해, 이번 훈련이 실시되는 주간인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도내 전 시군에서 주민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체험장을 설치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에 시군 재난관련 부서에 접수하여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재난방재과
변성균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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