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학여행단 유치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최근 주5일제 수업의 전면실시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의 다양한 과학프로그램과 효 문화 등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시·도 학교와 교육청, 관광협회 등을 연계한 수학여행단 유치 및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대전을 수학여행지로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학여행단 유치 전략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과학 관광자원 중심의 코스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체험과 재미를 더 할 수 있는 콘텐츠개발, 수학여행 특성에 맞는 숙박상품 및 충청권 연계코스 개발, 강원도 등 과학문화 체험 소외지역을 주 타깃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수학여행 코스는 기간별, 테마별, 충청권 연계코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
기간별 코스는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시민천문대, 첨단과학관, 한국과학기술원(1일차)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특허청발명교육센터, 뿌리공원(족보박물관), 오월드(2일차) 등이다.
테마별 코스는‘과학탐방’으로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시민천문대, 첨단과학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특허청발명센터 등이다.
‘문화탐방’은 동춘당, 우암사적공원, 선사박물관, 천연기념물센터 등이며,‘자연탐방’은 한밭수목원, 뿌리공원(족보박물관), 오월드, 계족산황톳길,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청호(물문화관) 등이다.
충청권 연계코스로 충남은 공주무녕왕릉, 국립박물관, 부여백제문화단지 등이며, 충북은 청남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원문의문화재단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행단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시·도별 초·중학교장 초청 팸투어(Fam-Tour)실시 ▲권역별 방문을 통한 대전 관광 상품 소개 ▲강원·전남·경남도 및 교육청, 관광협회 등과 연계, 수학여행에 대한 상호 교류 업무협약(MOU)체결 ▲수학여행 유치학교 및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수학여행지로 대전을 찾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학여행 실태 분석을 통해 미흡한 부분의 보완과 여행 인프라 확충, 외국자매도시와의 수학여행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대전이 수학여행지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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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