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년 농림수산사업 1조3985억원 신청
이번에 확정된 ‘2013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안’은 지난 2월까지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신청한 농림수산분야 사업예산을 시·군 특성에 맞게 조정하여 경북도에 신청된 사업이다.
2013년도 경북도의 농림수산사업 예산내역을 보면 총 135개사업 1조 3,985억원(국비 7,409억원, 지방비 3,327억원, 융자 1,956억원, 자부담 1,293억원)으로 2012년 신청액 1조 1,235억원 대비 2,750억원(24.5%)이 늘어난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가 65개사업 8,082억원(58%), 축산분야가 26사업 2,632억원(19%), 수산분야가 34개사업 1,412억원(10%), 산림분야가 10개사업 1,859억원(13%) 이며, 신규사업으로는 △거점농업복합단지조성(10억원), △쌀가공산업육성지원 사업(100억원), △원예수출전문단지 생산유통사업 지원(100억원), △한우암소학교급식 사업(100억원), △붉은대게식품단지조성(100억원) 등 24개사업 1,156억원이다.
또한, 농어업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시설원예에너지절감시설지원사업(249억원), △지열난방 설치사업(60억원), △펠릿보일러사업(45억원), △농기계 임대사업(210억원), △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25억원)이 확정되었고,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어업 육성을 위하여 △친환경농업연구센터건립(60억원), △토양계량제공급(152억원), △가축분뇨처리지원시설(265억원), △동해특산대게자원회복(20억원), △수산종묘배양장건립(150억원) 등이 우선적으로 반영 되었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2013년도 예산은 한미 FTA발효에 따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년보다 대폭 증액 신청하였다”면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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