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월 38만2천대 판매

- 3월 세계시장서 총 382,659대 판매, 작년대비 17.9 %↑

- 국내 56,022대 판매, 작년대비 9.5↓% … 내수시장 침체로 판매 부진 지속

- 해외 326,637대 판매, 작년대비 24.4%↑ … 국내수출 및 해외공장 판매 호조

뉴스 제공
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12-04-02 15:02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012년 3월 국내 56,022대, 해외 326,63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17.9% 증가한 382,659대를 판매했다. (CKD 제외)

현대차는 3월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부문에서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하는 등 내수 침체가 지속되는 만큼, 이를 신차 출시 및 수출 확대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시장>

현대차는 2012년 3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9.5% 감소한 56,02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0,210대를 판매해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쏘나타 8,469대, 그랜저 8,019, 엑센트 2,843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35,075대로 작년보다 9.6%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SUV 판매는 투싼ix 3,120대, 싼타페 1,497대 등 모두 5,536대가 팔려 작년보다 14.2% 감소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7.8% 감소한 12,603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도 2,808대로 전년 대비 6.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들어 지속되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의 차종이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달 출시예정인 신형 싼타페를 비롯한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견인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시장>

2012년 3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20,337대, 해외생산판매 206,300대를 합해 총 326,637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24.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국내공장수출은 42.3%, 해외공장판매는 15.9%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에 이어 국내공장수출이 크게 증가했는데, 상대적으로 내수시장이 부진한 데 따른 수출 확대 노력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해외공장도 미국, 중국, 인도,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 정체와 글로벌 자동차 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올해는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확고한 품질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4분기 현대차는 국내외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 16.4% 증가한 총 1,066,660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판매는 154,855대로 7.1% 감소한 반면, 해외판매 911,805대로 작년보다 21.6% 증가했다. [끝]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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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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