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후변화 과학분야 전문강사단 위촉

- 기후변화 이해 확산을 위해 지역전문가 99명이 나섰다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기후변화 과학분야(감시, 원인규명, 분석, 미래전망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기후변화 교육·홍보 강사단’ 99명을 위촉하여 4월부터 전국 10개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을 개시하였다.

지난해 부산, 대전, 강릉, 광주, 제주 지역에서 최초로 운영된 50명 기후변화 과학분야 강사단이 연간 총 127회 강의를 실시하여 12,743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대구, 전주, 청주, 인천, 춘천으로 확대하여 위촉된 강사단이 지역의 기후변화 이해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강사단은 각 지역의 교수, 교사, 관련분야 연구원 등 기후변화 과학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교육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본 강사단은 각 지역의 기후 및 기후변화 현황은 물론,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의 미래전망에 대한 소개와 이해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별로 다르게 진행되는 기후변화정보를 발 빠르게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역의 기후변화 과학분야에 대한 기상청 대표 강사로서의 인식과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 지방기상청별로 위촉식(3월)을 가졌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 지역주민, 기업체, 지자체 공무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230회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 지역별 기후변화 강의 수요를 받은 결과 총 300회(교육생 35,000여명) 이상이 접수되어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 증대를 실감하며, 강사단 확대 운영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후변화 과학분야 정책홍보 전문가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강사단의 교수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수준별 교재, 교구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사단 교육 지원용 공통교재인 ‘지역기후변화과학의 이해와 대응‘ (2011년 10월 발간, 일반인용)을 활용하여 교육의 효과를 증가할 것이며, 기후변화를 설명하는 적절한 교구를 활용하여 학생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기상청에서는 기후변화과학 입문자용 교재 및 학생용 교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민의 기후변화과학 이해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기후과학국 한반도기상기후팀
사무관 정 해 정
02-218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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