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교연맹 한국지회장 일행 포항 방문
- 세계화교체육대회 올 8월 포항에서 개최
박충호 회장일행은 포항 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등 관련시설을 둘러본 데 이어 시청 시장실에서 세계화교체육대회 한국지역전을 포항에서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개최지로서의 적합성, 체육대회 개최경험, 체육시설의 유무, 숙박시설 상태 등 체육대회 전반에 걸친 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2010년 제48회 도민체전을 소화했던 우수한 체육인프라와 함께 체육대회 개최에 적합한 도시라고 강조한 후 승마장조성, 야구장건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조성 등 명품체육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항영일만항의 동북3성 물동량유치, 중국인관광객유치, 지자체 최초 중국T/F팀 구성, 훈춘시공무원 파견 등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포항시의 모든 정책의 중심은 중국임을 재차 확인시키는 한편, 포항은 세계화교체육대회와 ‘행복한동행 아름다운 우정’을 위한 모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박충호 지회장은 “포항에 대해 알아보니 체육도시의 기반이 잘 갖춰진 도시라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세계화교체육대회를 포항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말말했다. 또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도시 포항에 중국기업유치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화답했다.
세계화교체육대회는 2004년 세계화교기업가 및 유명인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적인 사회단체이며, 4년마다 개최되는 총회는 지난 2011년 40여개 나라의 180개 대표단 약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콩에서 개최된 바 있다. 포항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매년 각 국가에서 개최되는 지역전의 성격이며 세계 각지 화교 1,000여명이 포항을 방문하게 된다.
포항시는 중국 각 지역에 포항을 홍보하게 됨은 물론 숙박, 음식점, 쇼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5월 중에는 세계화교연맹 베이징사무국 천쯔원 상무주석 일행이 포항을 방문하여 세계화교체육대회 한국지역전 포항개최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충호 세계화교연맹 한국지회장은 현재 세계화교기업가협회 한국지회장, 글로벌경제발전촉진회 한국지회장, 글로벌화교연맹 한국그룹 대표이사직 등을 역임 및 재임 중에 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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