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HRD, HRD KOREA 2012 통해 한국적 HRD 조명
- 4월호에서 글로벌 세계경제 위기의 시대 해법으로 ‘한국적 HRD’ 화두 던져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에서 1990년에 창간하여 올해 22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인재육성전문지이자 HRD 전문매체인 ‘월간HRD’ 2012년 4월호가 발행됐다.
세계 각 나라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진 문화가 존재하듯, 그 나라 문화와 국민들의 의식구조에 적합한 HRD가 필요한데,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여느 나라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와 의식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특징에 맞는 한국형 HRD가 절실하다.
따라서 월간HRD 4월호에서는 지난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HRD 관련 종사자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엑스에서 진행됐던 ‘HRD KOREA 2012’를 통해 글로벌 세계경제 위기의 시대를 이겨낼 해법으로 한국적 HRD를 제시했다.
월간HRD에서는 우리나라의 현실은 한국적인 것보다는 외국의 성공 사례를 선호하고, 글로벌화만을 외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만의 문화와 그로부터 형성되는 의식구조에서 HRD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특집1에서 ‘HRD KOREA 2012'의 전반적인 행사 스케치와 함께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의 기조강연과 각 기업의 2012 HRD 전략, 한국적 HRD 실천연구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국적 HRD를 향한 고민과 기업의 HRD 전략을 담아냈다.
특히 기조강연에 나선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의 ‘2012년 직업능력개발 정책방향’ 강연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 장관은 “따뜻한 내일을 지향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 공급 및 유지, 개인과 조직 그리고 국가를 발전시키는 것은 결국 직업능력개발”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정책을 소개하고, “H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인적자원증가, 기업 생산성과 국가 경쟁력제고를 위한 직업능력개발정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집2에서는 HRD 위상과 저변확대를 위한 인적자원개발분야 최고상인 ‘한국HRD대상’의 10번째 시상식 현장의 열기를 담았다. HRD 경영종합, 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명강사, CHO, HRDer, 특별공로, 직업능력개발기관 등 총 8개 부문에 선정된 수상기관 및 수상자들의 인사이트를 조명하면서 한국 인적자원개발 역사의 주역들이 그리는 HRD 발전 청사진을 소개했다.
HRD PRACTICE에서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신한카드의 GWP 사례를 다뤘다. 직원만족센터를 도입하고, GWP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신한카드는 소통에 기반을 둔 GWP로 긍정적 조직문화를 구축했으며, 구성원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변화시킴은 물론, 이를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와 사랑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또한, 이번호부터는 백승종 마을공동체문화연구소 대표의 ‘한국사를 써 내려간 리더십’ 연재와 한국HRD협회의 ‘한국 HRD 역사’에 대한 연재를 통해 한국적 HRD의 뿌리를 찾고, 이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한편, 하일성 야구 해설위원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원의 능력보다 조직을 위해 헌신하고, 융화될 수 있는 인재야말로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박용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인사본부 전무, 이종명 이솝러닝 대표, 김인웅 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부학장 등의 인터뷰 기사와 다수의 HRD Strategy, HRD Tactics를 담았다.
한국HRD협회 개요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 박사)는 1987년에 설립된 인적 자원 개발 기관 및 전문가의 순수 민간단체로 △인재 교육 이론 정립 △전문가 육성 △정보 공유 △HRD 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인적 자원 개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월간HRD 발행 △HRD포럼과 CHO포럼 개최 △한국HRD대상 △HRD KOREA 대회 △HRD 아카데미 운영 △전문 강사와 HRD 전문가 양성 및 자격 인증 △도심형 연수 시설 임대 △전원형 연수원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h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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