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제48회 도서관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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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12-04-03 10:18
서울--(뉴스와이어)--(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태우,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매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1주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있는 각급 회원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도 제48회를 맞는 도서관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도서관주간은 우리 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등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제48회 도서관주간의 공식주제는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이고, 공식표어는 “책과 사람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곳, 도서관”, “도서관에서 당신의 꿈을 열람하세요”이다. 이번 주제는 국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과 문화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희망을 찾고 미래를 꿈꾸며 좀 더 풍요롭고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기간 동안 전국 각지 도서관에서는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로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우리협회는 ‘2012 독서의 해’와 ‘도서관주간’임을 고려, 올 한 해 전국 도서관 사서들이 매달 도서관 관련 책 1권을 함께 읽는 ‘책 읽는 사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사)공공도서관협의회와 함께 전국 공공도서관의 이용자 및 일반인과 함께 책을 기증하고 나누는 ‘2012 전국 책다모아’ 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기증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주간 기간동안 기증도서 접수 받고, 이렇게 모인 책은 소외지역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병원도서관등에 재기증(5월~6월)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이야기’와 ‘책 읽는 오감놀이’, ‘책돌이와 함께하는 복화술 공연’ 등 유아와 초등학생, 부모가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그밖에 도서관주간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2012 독서의 해’를 맞아 도서관 홍보,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사, 가두캠페인, 도서관 활동을 소재로 한 각종 대회, 모범이용자 표창, 이용자와의 만남, 전시회, 강연회, 특별순회문고, 이동도서관 연장운행, 각종 감상회, 지역도서관 지도제작 및 각종 목록 제작, 독후감 모집과 시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독서문화 확산 및 도서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기간이 될 것이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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