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터넷중독 예방 상담협력기관 7곳 선정…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실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수행할 상담협력기관 7곳을 선정,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담협력기관은 ▲충청남도 청소년육성센터 ▲보령시 청소년지원센터 ▲선문대 부설 참사랑가족상담연구소 충남 위캔(WEE CAN)센터 ▲당진시 청소년지원센터 ▲연기군 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군 청소년지원센터 ▲태안군 청소년지원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은 이달부터 9천800명 이상 상담을 실시하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군 장병 등 1만4천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도가 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100개교의 인터넷문화교실에 상담사를 파견, 예방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학생들에 대한 인터넷 중독 검사를 실시, 진단 결과에 따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직장인,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인터넷 중독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4.6%로 매우 양호한 편이지만, 전국적으로 유·아동(만5∼9세) 인터넷 중독률(7.9%)이 성인(6.8%)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일 협력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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