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서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 공동으로 참여식 인권교육 개발
이를 위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동료간 촉진모형에 의거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1천4명의 경찰인권강사를 단계적으로 육성하여 인권의식 확산의 선봉대로 활용하는 한편 경찰교육기관 및 관서별 교육을 대폭 강화하여 모든 경찰관들이 연간 10시간 이상의 인권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먼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5일간) 경찰청 인권보호센터 경찰관들과 경찰교육기관의 교수요원들이 새로 개발한 인권교육 교수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기법을 전수받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브레인 스토밍 역할극 등을 통한 인권감수성 키우기와 의사소통 기술향상과 갈등해결 능력향상 등 새로운 방식의 참여식 교육방법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후 경찰인권강사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경찰관들의 인권의식 체질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은 일선 경찰관들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교육과 함께 인권수호위원회와 시민인권보호단 등 국민참여형 인권감시체제를 적극 운영함으로써 인권침해사례를 지속적으로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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