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 봄 이사철 맞아 ‘이사 서비스 분쟁’ 통계 발표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3일 봄 이사철을 맞아 이사 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사 서비스 분쟁 통계를 발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사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올해 3월말 현재 42건이 접수되어 작년 같은 기간 33건에 비해 9건(27.3%) 증가했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이사서비스와 관련해 접수된 상담건수 184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이사물품 파손”이 82건(44.6%)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35건(19.0%), “이사물품 분실” 23건(12.5%), “해약에 따른 위약금분쟁” 21건(11.4%) 등의 순이었으며, “추가요금 요구”도 11건(6.0%)이 접수됐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들이 이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업체 사업장 소재 시군에 허가업체인지 확인할 것, △이사 화물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업체를 이용하고 계약서를 보관할 것, △귀중품은 따로 보관할 것, △물품목록을 꼼꼼하게 기록할 것, △분실 또는 파손 등 피해발생 시에는 즉시 보상을 요구할 것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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