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보통신대학, 故김문회 학장 논문상 수여
‘김문회 학장 논문상’은 ‘우수 저널(Journal) 논문상’과 ‘우수 컨퍼런스(Conference) 논문상’, ‘국제 컴퍼런스 논문 발표 여비보조비 논문상’ 등 3가지 이며 SCI급 우수저널 논문상에는 대학원 전자공학과 이동혁 석사과정 학생, 우수 컨퍼런스 논문사에 대학원 인터넷미디어공학과 김명진 박사과정 학생, 국제 컨퍼런스 논문 발표 여비보조비 논문상에는 대학원 컴퓨터 정보통신공학과 신 원 박사과정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논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국제 컨퍼런스 논문 발표 여비 보조비로 75만원이 제공됐다.
‘김문회 학장 논문상’은 고 김문회 학장의 국제 학술활동 및 교육봉사 정신을 기려 IT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김문회 학장 논문상 기금은 김 학장의 형인 고(故)김광회 석좌교수가 2007년 수상한 KBS 해외동포상 수상 상금 2,000만원에다 건국대 정보통신대학 교수들이 추가로 2,000만원을 보태고 장천현 교수의 기부금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으며 매년 논문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문회 학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 1991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지난해 8월 정보통신대 학장에 오른 지 두 달 만에 과로로 타계했다. 형인 김광회 건국대 석좌교수 겸 미국 UC어바인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SW) 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지병으로 별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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