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풍수해보험’ 피해보상 현실화

대구--(뉴스와이어)--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보상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86%를 지원하고 있다.

보상하는 재해는 자연재해인 태풍·호우·강풍·해일·대설 등 7개이고, 보험가입대상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기간은 1년 원칙이나 2~3년도 가능하다.

올해 4월 2일부터 달라지는 풍수해 보험내용은 주택보상금액을 확대(60만원/㎡ → 90~100만원/㎡)하였고, 주택 동산 침수 보험금을 대폭 상향(12~32만원 → 120만원)하였으며, 보험요율을 인하(주택 : 평균 22.6%, 온실 : 평균 12.5%)하는 등 피해보상 범위는 확대하고, 도민의 부담은 덜어주고자 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2월 23일 시·군 및 읍면동 300여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2년 변경된 풍수해보험 상품과 실수요자 가입권장을 위한 홍보교육 등 관련 실무교육을 이미 실시하여, 재해위험지역 거주자 등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험가입은 연중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며, 가입문의는 가까운 시·군·구청(재난관리부서),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험사(동부화재 1588- 0100, 삼성화재 1588-5114, 현대해상 1588-5656)로 문의 하면 된다.

경상북도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상기온으로 재난환경변화의 속도와 피해규모가 우리의 대비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등 기후변화의 문제가 미래가 아닌 당면한 현실로 다가와 도민 스스로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주택, 온실 소유자는 예상치 못한 풍수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 풍수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건설도시방재국
치수방재과 조연순
053-950-388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