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년도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에 191억원 투입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2012년도 주요 내역은 통일신라 최고 전성기의 화려했던 신라궁성과 왕경을 연결하는 신라천년의 대표적인 교량이었던 사적 제457호 월정교 복원 공사(65%)에 30억원(총사업비 332억)을 투입하여 금년내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자되는 교촌한옥마을 조성도 전통문화 체험장 조성이 한창 진행중(진도율 80%)에 있어 금년내 15억을 투입하여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침체된 경주 시가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첨성대~계림~월성~안압지를 잇는 신라탐방길과 동부 사적지대 대단위 전통화원 조성을 위해 12억 6천만원을 투자하며, 관광안내 시스템 개선 7억원, 유적지간 이동체계 개선사업 5억원, 도시경관 개선사업 22억원, 경주시 황남동과 사정동 일대 한옥지구의 보존과 지속적 유지관리를 위한 한옥지구 보존정비 사업 3억원, 동학발상지 성역화사업 10억원 등 19개 사업에 총 1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된다.
한편,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경주시 전역(4읍, 8면, 13동)에 걸쳐 30년(2006~2035)동안 국비 1조 7천 662억원과 지방비 1조 1천 799억원, 민자 4천 72억원 등 총 3조 3천 533억원을 4단계로 나누어 투자하여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적 및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하여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한다.
1단계는 2006~2010년까지 5년간 총 3천 500억원을 투입하여 고도를 느낄 수 있는 신라 왕계의 조성, 오감으로 체험하는 관광체계 마련, 불국토 남산과 종교유적지 환경조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명품 관광점 조성사업 등을 실시하였으며, 2단계는 2011~2015년 기간동안 억원 이라는 비교적 큰 규모의 재원을 투입하여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로 일신 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3단계는 2016~2025년의 10년간으로 다양한 역사체험, 문화 및 관광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각종 인프라와 연계 개발하여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하게 된다.
4단계는 2026~2035년의 10년간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로서 로마와 아테네 등 세계유수의 고도들을 능가하는 경주로 새롭게 완성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주가 2천년 역사를 잇는 역사·문화도시로서의 특성을 갖추고 있어 급증하는 역사·문화·체험관광의 수요를 충족 시킬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중국의 서안, 일본의 나라와 교토, 이탈리아의 로마, 그리스의 아테네, 터키의 이스탄불처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도들의 반열 중 맨 앞자리에 경주를 자리잡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꿈은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므로 경주가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범 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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