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비생활센터, 계층별 맞춤형 소비자 교육 연중 시행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소비생활센터는 정보제공으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소비문화 유도를 위해 4월 4일(수), 대구성동초등학교를 첫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 어르신, 결혼이민자, 세탁업자 등 계층별 맞춤형 소비자 교육을 연중 시행한다.

대구시 소비생활센터는 ’04년 48회를 시작으로 9년째 소비자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매년 학교·복지관·지역 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08년 69회 → ’09년 133회, ‘10년 136회, ’11년 154회)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141회의 소비자 교육을 이미 접수해 전문 강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11년 하반기 처음으로 시행한 ‘특수거래분야 고3생 대상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에 관내 36개 고등학교가 신청하는 등 큰 호응으로, 미성년 소비자 피해가 근절될 때까지 올 하반기에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으로 소비자 교육이 크게 확대·심화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초·중학교로부터 큰 호응(75회/11,143명)을 얻은 청소년 대상 녹색 소비생활 실천 교육도 34회나 진행해 학교 소비자 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 사회의 소비자 교육에 관한 관심을 더욱 확대,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소비자 교육의 추진을 위해 5개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원의 전문 강사를 추천받아 22명의 강사 풀을 구성했고 올 7월경 소비자교육 강사 심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상담 다발 10대 품목 중 하나로 매년 50건 이상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세탁사고 분쟁 예방을 위해 대구경북세탁업협회와 함께 영업 중인 세탁업자 약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세탁사고로 인한 소비자분쟁 예방과 해결방법’이라는 주제로 사업자 대상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세탁사고 분쟁 해결과 사전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정책과장은 “상품의 다양화와 상술의 발달로 소비자의 올바른 구매결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소비자 분쟁은 더욱 늘어나는 반면,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소비자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참여는 더욱 늘어났다.”며 “따라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책임 있는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소비자 단체와 교육청 및 소비자교육 강사 등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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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경제정책과
생활경제담당 조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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