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손님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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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15:46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4월 8일 개최되는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맞아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시가지 대청소를 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8개 구·군과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6,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4월 4일(수) 마라톤 코스와 관문 지역과 터미널 등에 대한 시가지 전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 26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2주간을 “마라톤 구간 집중청소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마라톤 구간에 대한 로드 점검과 청소 기동 처리반을 운영하는 등으로 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진용환 환경녹지국장 외 직원 50여 명은 동고동락 차원에서 4월 4일 오전 10시 국제마라톤대회 시·종점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원에서 보도블록 껌 떼기와 무단 벽보 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청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구·군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청소는 관문 지역과 주요 시가지 청소 등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해 ‘2012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구시의 브랜드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가지 청소활동에 참여한 대구시 자원순환과 김소연 주무관은 “깨끗하고 밝은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수시로 껌 떼기 작업을 한 결과 대구 시가지가 많이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껌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우주정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청소취약 지역의 환경 개선과 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면서 “오늘 지역별로 손님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단체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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