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전 시군 수화통역센터 설치 추진
현재 도내에는 11개 시군에 12개소의 수화통역센터(이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수화통역, 각종 민원해결 및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돕고 있다. 각 센터는 장애인들의 입과 귀가 되어 개소당 연간 1,500~3,000천 건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여건상 센터가 미설치된 시군(무주,장수,임실)에 거주하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바, 전라북도는 지난 3월에 실시한 배려계층 경청투어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수화통역센터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우선 농아인협회 시군지부를 설치하고 관련 예산확보가 수반되어야하므로,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전북농아인협회 및 해당 시군과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도내 모든 지역에 센터가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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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관리담당 김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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