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작 등 종합기술 투입에 의한 배추 뿌리혹병 발병 경감 및 수량증대 효과 입증
이번에 개발된 방제법은 배추 외 양파 등 배추과 이외의 작물 윤작으로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고 현재 방제약제로 등록되어 있는 농약과 특히 질소질 비료로 등록되어 있으면서 살균 살충 효과가 높은 석회질소 등을 종합처리 함으로서 배추뿌리혹병 발생을 경감시키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종합기술 투입에 의한 배추 생육기별 병 발생율 조사 결과 무처리의 경우 배추 정식 후 30일경 100% 발병되었으나 윤작+석회질소+약제 등 종합기술 처리의 경우 정식후 40일까지도 25.9%로 낮은 발병률을 보였다.
또한, 배추 수확시 평균발병도는 무처리 9.0 대비 양파윤작+석회질소+약제 종합 처리의 경우 2.6으로 방제효과가 매우 높았으며, 배추 수확시 베추포기 무게 에 있었어도 무처리 168g에 비해 2,405g으로 상품수량 생산이 가능하였다.
배추뿌리혹병에 감염된 배추는 생육이 매우 부진하며, 병이 진전됨에 따라 시들면서 외엽이 벗겨지는 증상이 심해진다. 특히 배추 정식후 30일 이내의 생육초기에 감염되면 배추를 수확 할 수 없게 되고, 결구기 후에 감염될 경우에도 수확은 가능하나 수량이 매우 떨어진다.
고랭지 배추는 ‘96년 이후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발병면적 및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배추 외 뚜렷한 소득작물이 없어 배추를 연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피해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으나 방제가가 낮고 포장이 대부분 경사지라서 약제를 과다 살포할 경우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형편이었으나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윤작 등 종합기술을 투입하여 배추뿌리혹병 방제체계를 확립하고, 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적 방제기술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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