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과정 지원

울산--(뉴스와이어)--여성의 사회·경제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가족부 ‘2012년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과정’으로 ‘조선·선박설계사 양성과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과정은 2010년부터 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역량있는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6개 시·도 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총 61개 과정이 신청되어 이 중 21개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은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등 3대 산업이 전국대비 비중이 매우 높고 특히,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기업인 현대중공업과 울산 지역 내 조선관련업체에 많은 조선·선박기사를 필요로 하고 있음에 착안, 조선·선박설계기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체에는 인재를,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실업자에게는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했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올해 선정된 이번 교육은 국비 3,500만 원이 투입되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여간 25명의 울산지역 내 여성 실업자를 대상으로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현대중공업의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하고자 하는 역량있는 여성이 취업지원 교육을 통해 배운 스킬을 현장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조선·선박 설계사 양성과정’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심화과정 연계 운영 등 협력기관과의 네크워킹을 통해 비전공자이지만 이를 극복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25명을 양성하여 수료율 및 취업률 100%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최영만
052-229-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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