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강재단, 가정 형편 어려운 음악 영재에게 장학금 지급
어려서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인 이 군은 각종 콩쿠르에 참가해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의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음악 영재임.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좀더 높은 수준의 레슨을 받지 못하는 상황임.
연강재단이 이 군을 후원하게 된 것은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는 이 군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이 군 이웃이 재단 측에 부탁을 해오면서 이뤄졌음.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박용현 이사장은 이 군의 사연을 접한 뒤 지원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으며, 연강재단은 이날 서울 종로구 연강빌딩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음. 지원 금액은 약 3억 원에 이름.
이 군은 작곡까지 공부한 뒤 훌륭한 지휘자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음. 연강재단 관계자는 “이 군이 나중에 얼마나 훌륭한 음악가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그 꿈을 최대한 펼쳐보는 것이다. 연강재단의 이번 지원은 그 꿈을 응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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