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시설물 일제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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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13:46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는 제193차 안전점검의 날(4월4일)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및 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예식장등 다중이용시설 및 시 공공시설물 35곳에 대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20일까지 표본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점검 내용은 분야별 정기검사 이행여부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여부, 안전사고 신고요령, 화재 초기진화, 대피방법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 조치하고 불법·무허가 등 위법사항은 입건 고발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김출경 시 재난관리과장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시민들은 축대, 옹벽 등 주변 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와 재난안전네트워크, 가스공사, 충남도시가스공사가 합동으로 4일 오후 2시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주변에서 재난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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