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몽골 울란바타르 도시개발 추진단 발대식 가져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4월 4일(수) 오후5시 도청 재난종합상황실(본관5층)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와 상호 우호협력 등 양 도시간 상생발전과 경북도내 기업의 몽골 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산·학·관 합동으로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을 구성하고 힘찬 출발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주)지오씨엔아이 대표이사 조명희교수, 대구대학교 송록영 홍보실장 및 도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본청 건축디자인과에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의 현판을 설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추진단은 경상북도 이재춘 건축디자인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도청내 8개과와 대구대학교 연수지원단(단장:송록영 홍보실장) 및 몽골 토지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중인 (주)지오씨엔아이 등 총 26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추진단에서 시행할 주요 프로젝트는 첫째, 몽골 UB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GIS와 도시개발 분야 국내연수를 실시하게 되는데 몽골 현지에서 토지정보화사업을 수행중인 (주)Geo C&I와 대구대학교가 이론 및 실기교육 등을 지원하게된다. 또한, 도내 23개 시군과 협력하여 중고 측량장비와 운용기술을 지원한다.

둘째, 새마을 운동 세계화와 연계하여 몽골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울란바타르 시내에 20ha규모의 ‘경북드림파크’를 조성하는데 경상북도에서 마스터플랜을 구상하여 도내 기업, 대학, 기관단체 등이 참여토록 하여 몽골의 중심부에 경북의 기술과 문화수출의 교두보를 구축하게 된다.

넷째 지역기업과 건설업체의 몽골 도시개발사업 참여확대 지원을 합의함으로써 지역 기업 진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와 UB시는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학진출, 유학생 교류확대 등을 통하여 상생발전의 폭을 더욱 넓혀 갈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UB 공무원 국내연수를 성사 시키는 등 발 빠른 노력으로 산·학·관 합동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이 탄생하게 된 것은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연 쾌거라고 밝히고, 우리 도 기업들의 몽골 진출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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