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산업의 기술동향과 발전방안’ 주제 제4회 수요포럼 개최
특히, 이날 포럼은 최근 2015년 세계 물포럼을 유치하고 지난 4월 17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물포럼 깃발을 직접 인수해 오는 등 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최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에서 첫 번째 강의를 맡은 고익환 (주)유신 부사장(전 K-Water연구원 국제협력단장)은 ‘유역 물관리와 물산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경북도가 중앙정부, 물관련기관, 민간단체, 도민 등과 협력하여 지역 물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함을 강조하고 특히 낙동강을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두 번째 강의에서 박병주 (주)시노펙스 물환경사업부 사장은 ‘멤브레인을 활용한 스마트워터 기술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멤브레인 기술의 다양한 적용 분야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발표가 끝난 뒤 토론에서는 경북도가 세계 물포럼 유치로 물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만큼, 물산업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패널들은 물산업이 수자원 확보를 위한 시설 구축과 해수담수화사업, 생태하천 조성 등 사업영역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며 경북도의 우수한 수자원과 도레이첨단소재 등 기술력이 높은 기업을 활용하여 세계 물 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을 주문하였고, 경북도 직원들은 ‘멤브레인’ 기술에 대해 생소하고 어려워하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물산업의 중요성과 발전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관리실장은 “경북도는 백두대간 청정수, 동해안 해양심층수 등의 수자원과 도레이첨단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경산), 웅진케미칼(구미) 등 국내외 멤브레인 관련 우수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등 물산업 육성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물산업의 최신 동향과 이슈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물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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