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금감위장·중기특위장에게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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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004-08-09 00:00

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과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김화중 대통령 보건복지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위원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 재경원 금융정책실장 등을 지낸 금융전문가이고, 최 위원장은 통상산업부와 중소기업청 등에서 오래 근무한 산업정책 전문가다. 두 위원장은 각각 △금융감독 선진화, 금융감독시스템 개선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대책 마련 등 현안 해결의 적임자로 평가돼 지난 2일 내정된 바 있다.

김 보건복지특보는 이정우 정책특보, 김혁규 경제특보에 이어 대통령 특보로 위촉돼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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