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충청남도교육청, 주말 119 안전체험 교육기부 MOU 체결
소방학교는 2012년부터 주 5일 수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주말을 이용한 “119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의 활성화를 위하여 충남교육청과의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충남지역 653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2,000명이 체험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주말 119안전체험 프로그램은 3개 분야 14개 파트로 운영되는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첫째, 위기상황 탈출체험으로 완강기 탈출, 연기체험실 통과, 화재시 피난요령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요령을 습득하며, 둘째, 구조대원체험으로 로프를 이용한 탈출, 구조장비 사용 등 체력과 담력체험을 통한 위기상황 탈출능력을 배양하고, 셋째, 119구급체험으로 초기 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 학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초·중·고 학생들의 조기 안전교육 확산을 위해 주말 119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더 활성화 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각종 재난발생 시 초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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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9일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