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혜원 교수, 안과학회(ARVO) ‘젊은 의과학자상’ 선정

- 2012 ARVO Early Career Clinician-Scientist Research Award에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안과학교실 정혜원 교수가 안과학과 시과학 연구 관련 세계적 권위의 학회인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thalmolgy)로부터 올해 2012 미국 시과학·안과학회 ‘젊은 의과학자상’(2012 ARVO Early Career Clinician-Scientist Research Award)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6일부터 5월10일까지 미국 포트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개최되는 2012 ARVO 연례 정기학회(Annual meeting)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thalmolgy)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 연구, 논문출간, 교육을 위해 1928년 미국에서 설립된 안과·시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전세계 70여개국 안과 의사와 시과학 연구자 1만2,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RVO 젊은 의과학자상’은 의사이면서 기초연구를 하는 젊은 의과학자들의 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으며 차세대 의과학자 가운데 훌륭한 연구업적을 창출한 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정 교수는 망막 전문의로 노화와 빛과 산화스트레스 등 나이 관련 황반변성의 새로운 질환 마커 타게팅을 통한 원인규명과 새로운 조기진단 및 효과적 치료를 위한 연구(Cytoskeletal Keratin Phosphorylation Induced by Autophagy Protects Retinal Pigment Epithelial Cells from Apoptosis during Oxidative Stress) 등 망막과 망막색소상피의 세포사멸(Cell Death)과 그 기전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 교수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망막질환 환자들을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나이 관련 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인 노화, 빛과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망막과 망막색소상피의 세포사멸과 그 기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또 이러한 망막 세포사멸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신경보호기전(자가포식 등)과 물질 및 시각 회로의 주요 단백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3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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