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팔 걷었다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2012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를 보건복지부 권고(안)을 근거로 생활시설은 전년대비 9.6%, 이용시설은 6.5% 인상해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 인해, 도내 148개 사회복지시설(장애인, 정신질환·요양, 아동, 노인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1,838명(생활시설 1,451, 이용시설 387)의 시설 종사자 인건비가 인상된다.

이는 그동안 道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여건 등 처우개선을 위해 각 시설 종사자와 대학교수 등 관계 전문가와 수차례 회의를 거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결과로 풀이되며 道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할 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충남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이번 인건비 인상에 따른 추가 소요예산 59억원을 1회 추경에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설종사자 인건비 인상소식을 들은 시설 대표자와 종사자들은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대폭 개선해준 道의 이번 결정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사회복지과
사회복지담당 류승열
042-25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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