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년 반부패 청렴대책’ 발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올해 청렴 도정으로 도민이 잘사는 강·산·해 만들기에 주력하기 위해 ‘2012년 반부패 청렴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부패방지시스템 활성화, 청렴문화의식 개선 운동전개, 청렴공직자 우대 분위기 조성 등 4개 분야 29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부패청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강력한 반부패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정책·고객평가 부분에서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로 대외적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으며, 행안부의 청렴정책·공직윤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년에는 평가대상기관에서 면제되었다.

이에 경북도는 청렴도 지수 및 분위기가 상향곡선을 타고 있다고 보고,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청렴도 최상위 진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청렴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 중심의 반부패 청렴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패방지 민관 거버넌스’ 강화하고, 반부패대책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기획단(T/F)’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며, 대내적 부패관행 근절을 각종 알선·청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청탁등록 시스템 도입’, ‘부조리 신고보상제’ 활성화로 부패방지시스템의 제도적 공고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전방위적 청렴문화·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고위직청렴마중물(priming water) 되기 운동’, ‘청렴교육의무 이수제’ 도입,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실시로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여 청렴정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신명나는 일터조성으로 내부결속력을 강화하고 직장협의회 중심의 자율적 반부패 청렴운동 전개, 청렴 마일리지를 통한 ‘청렴 대상제’를 시행하여 알려지지 않은 청렴영웅(The unsung hero)을 적극 찾아서 청렴공직자가 우대 받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도 명예감사관을 재정비하고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권역별 취역분야 순회교육실시’, 지역애로를 청취·해결하는 ‘컨설팅 감사’, ‘현장 해결형 감사’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소외계층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기획 감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올해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어 어느 해 보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자의 청렴실천의지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강화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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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감사관
주무관 김경곤
053-95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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