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 싹쓸이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친환경농업 및 생명산업부문 4개 사업을 싹쓸이하여 사업비 448억원(국비176 지방비192 자부담80)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부문별 공모사업 선정내역을 보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은 전국 8개소 중 경북도가 3개소(영주, 안동, 봉화)로 최종 확정되어 사업비 238억원(국비71.4, 지방비119, 자부담47.6)을 확보하여 앞으로 시·군 수계(水系) 단위로 경종(耕種)과 축산을 연계한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만들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친환경농업 연구센터조성사업은 FTA 등 개방시대에 대응하고 친환경농업의 파급 및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기위하여 전국 4개 광역지자체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인 가운데 대상지역으로 경상북도(사업자 : 경북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00억원(국비50 지방비30 자부담20)을 확보하였다.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조성사업에서는 곤충산업 활용분야 중 성장이 유망한 화분매개곤충 분야를 특화하여 곤충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FTA에 대응하는 새로운 고부가 농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사업비 50억원(국비25 지방비25)을 확보하였다.

기능성 양잠산물 종합단지 조성사업에서는 기능성 양잠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가운데 경북도(사업자 : 영천양잠조합)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60억원(국비30 지방비18 자부담12)을 확보하였다.

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이번 농식품부 공모사업 전 부문 석권은 친환경농업과 전 직원이 합심하여 이룬 땀의 결실이며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로서 국비확보를 위하여 그동안 발품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였기에 기능한 일이었으며 앞으로 경북의 친환경농업이 전국에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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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농수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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