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용수 부족지역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추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안정적 농촌용수 공급을 위해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까지 총 8지구에 483억원이 투자되며 시설은 저수지확장 6지구, 양수장확장 1개소, 취입보 개수 1개소 등이며 금년도는 87억원이 투자되며, 이중 4개소는 2012년도에 신규로 추진한다.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기존 저수지 양수장 등 시설능력이 부족한 시설을 10년 동안의 가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장, 보강하는 사업이다.

경주시 대곡지구, 예천군 수용지구, 군위군 산호지구, 의성군 팔등지구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안동시 남악지구, 의성군 신계지구, 청송군 황정지구, 청도군 화금지구는 금년도 신규로 추진한다.

이중 대곡, 수용, 산호, 신계, 황정, 화금지구 등 6지구는 기존저수지 둑을 높이거나 새로운 저수지를 신설하여 저수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팔등 양수장 및 남악 취입보는 기존시설이 낡고 노후하여 용량이 부족해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현대시설로 취수시설을 확장 보강하게 된다.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혜면적이 당초 207ha에서 3배가 넘는 621ha로 확충되어 매년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지역 농민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 및 장래 물 부족에 대비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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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농수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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