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국제결혼중개업 종사자 교육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는 국제결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결혼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도내 99개소 국제결혼중개업체의 대표자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 6(금) 구미시 GM 컨벤션 웨딩에서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결혼 관련 환경변화로 인한 업체간 경쟁과다 등으로 국제결혼업체 이용자의 인권침해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경북도가 다문화가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결혼이민여성의 인권 보호 및 국제결혼중개업자들의 사회적 책임과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러한 도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하여 결혼중개업체 종사자들도 건전한 국제결혼중개 문화를 선도하고 조성하기 위한 결의문을 자발적으로 작성하여 자정결의를 위하여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중원대학교 김두년 교수의 달라지는 “국제결혼의 법과 제도”에 대한 강의를 통해 중개업 종사자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김천 신경정신병원 정근재 원장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가정위기에 대한 대처법”을 통해 국제결혼에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을 설명함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최규진 다문화행복과장은 이날 교육에서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게 이 땅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민간외교관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첫 단추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국제결혼중개업이 개인과 그 가족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의 이미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인 만큼, 생계수단이기에 앞서 내 여동생, 딸, 아들, 바로 나의 가족을 중매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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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보건복지국
다문화행복과 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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