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금년 3월 기상특성
(평균기온) 0.9℃로 평년(1.4℃)과 비슷하였음.
상순과 하순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중순에는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두차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음.
북부 산간지역(삼지연, 혜산, 풍산)은 평년보다 1℃ 정도 낮았으나, 황해도 남부지역(해주, 개성)과 함경북도 동해안지역(청진, 김책, 선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
(강수량) 29.1mm로 평년(25.3mm) 대비 114.8%로 평년과 비슷하였음.
주기적인 기압골과 동풍기류의 영향으로 강수현상이 있었으며, 특히 6일에 북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눈이 내려 지난 겨울철(평년대비 강수량 48%)부터 지속된 가뭄이 일부 해소되었음.
평안북도, 함경북도 및 동해안지역(원산, 청진)은 평년보다 많은 강수(평년대비 원산 303%, 중강 272%, 구성 260%)가 있었으나, 황해도와 평안남도 지역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해주 33%, 평양 62%, 개성 65%).
※ 주요도시 적설량(3.6, 3.18, 조선중앙TV)
- 3월 5일 18시~6일 15시: 구성·덕천 25cm, 세포 18cm, 원산·양덕 16cm, 평강·통천 15cm
- 3월 18일 0시~15시: 대홍단 19cm, 무산 11cm, 혜산 10cm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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