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월 도내 곳곳에서 축제 잇따라
6일 ‘계룡산산신제’를 시작으로, 각종 축제들이 주말마다 화려한 막을 올리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봄 축제의 대표주자격인 ‘꽃’ 관련 축제는 공주와 연기, 당진, 금산, 청양 등에서 잇따라 개최되는데, 서막은 공주 계룡산이 장식한다.
‘계룡산벚꽃축제’는 오는 13∼15일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다.
웅장한 계룡산 자락에 섬섬히 박힌 벚꽃 아래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천연비누 만들기와 전통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 우수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이 진행된다.
4월 셋째 주 주말에는 꽃 축제가 만개한다.
복숭아꽃을 주요 테마로 한 연기 ‘도원문화제 및 왕의 물 축제’가 20일 금요일에, 당진 ‘면천진달래민속축제’와 금산 ‘산꽃나라 산꽃여행’ 축제는 21일 막을 올리고 앞 다퉈 화려함을 뽐낸다.
21일까지 연기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도원문화제와 제9회 왕의 물 축제는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백일장 등이 열리며, 21∼22일 당진시 면천읍성 광장에서 개최되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에서는 두견주 마시기 대회와 진달래 화전 만들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21∼29일 열리는 산꽃나라 산꽃여행은 ‘바람과 새들이 심은 산꽃’을 주제로 산신제와 지게놀이, 송어잡기, 건강걷기대회 등이 열린다.
‘꽃의 도시’를 표방한 태안에서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명성을 이어갈 ‘4계절 꽃 축제’가 22일부터 17일간 열린다.
태안군 남면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튤립은 물론, 유채와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이 연출하는 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는 이 밖에도 21일 ‘금산천 봄꽃 축제’와 22∼23일 당진 ‘순성 벚꽃 축제’, 27∼29일 청양 ‘제1회 칠갑문화축제’, 28일 금산 ‘홍도화 축제’ 등이 있다.
입이 즐거운 축제도 개막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012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13∼15일 논산천 둔치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딸기사생대회와 수확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제4회 몽산포항 주꾸미축제’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태안 몽산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주꾸미와 물고기 잡기, 갯벌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실치회를 주제로 한 ‘장고항 실치축제’는 이달 마지막 주인 28∼29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계룡산산신제는 6∼8일 공주 신원사 일원에서, ‘제51회 아산성웅 이순신축제’는 오는 27∼29일 아산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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