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조업 개시

뉴스 제공
한진 코스피 002320
2005-06-30 09:00
서울--(뉴스와이어)--종합물류기업 한진(대표 이원영, www.hanjin.co.kr)이 29일 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에따라 터미널 조업 및 야드장비 운영 업무를 시작한다.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인 평택컨테이너터미널㈜(이하 PCTC)과 조업 계약을 체결한 한진은 신규 장비로 리치스태커(Reach Stacker) 3대,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10대, 야드 샤시(Yard Chassis) 20대를 투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진은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8월 6번선석까지 개장될 경우 연간 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진은 이번 평택항 물류사업 참여를 계기로 향후 양곡부두 SOC사업 참여와 부산-평택 간 정기노선(釜平船 투입) 운영 등 하역 및 연안운송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규섭 ㈜한진 SCM사업본부장은 “한진은 향후 평택항 물류사업 확대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2007년 준공 예정인 7~8번 선석 운영사업 참여와 3PL(3자물류, Third Party Logistics) 화주유치를 위한 물류창고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11년까지 평택항 컨테이너 물량은 약 200만 TEU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jin.co.kr

연락처

(주)한진 홍보그룹 김철민 과장 02-728-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