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한국인 전공의, 미국심장학회 2012 젊은연구자상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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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2012-04-06 11:31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한샘(남, 25세) 전공의(인턴)가 지난 3월 24일~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12년 젊은연구자상의 최종 경연대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정한샘 전공의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혈관생성세포의 동원능과 관상동맥 예비혈류량의 회복사이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 논문은 급성심근경색증을 경험한 환자에서 8개월간 혈관생성세포와 관련된 바이오마커 등을 분석하고 관상동맥 예비혈류량의 회복을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이들 사이의 상관관례를 예측하고 분석해 전 세계의 생명공학, 기초의학도들 사이에서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정한샘 수련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심혈관질환 환자들을 위한 연구에 더 매진하면서 훌륭한 의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연구에 대해 끝까지 독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젊은연구자상에 발표된 초록은 정한샘 수련의가 제1저자로,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과장 임도선 교수가 책임저자로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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