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캠퍼스 식목행사 개최…배롱나무, 느티나무, 꽃댕강나무 등 교직원 2000여주 기부
4월 5일(목)에는 대학 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황룡호수 주변에 배롱나무 1,000주를 식목하였으며, 6일(금)에는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열) 주변동산에 교목인 느티나무와 관상수 꽃댕강 나무 1,000여주를 식재하였다.
황룡호수 주변에 식목한 배롱나무 1,000주는 군산대학교에 31년간 재직하다 퇴직한 김형건씨(64)가 평생을 몸담아 온 군산대학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기부한 것이다. 현재 군산시 서수면에서 80,000여주의 나무를 식재하고 있는 김형건씨는 작년에도 배롱나무 700주와 이팝나무 300주를 기증한 바 있다.
한편 6일 오후 3시부터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 및 교직원, 총학생회 회원 40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해양대학교의 푸른 동산 가꾸기 행사에서는 느티나무와 꽃댕강나무 1,000주가 식목돼 해양대학 주변 동산에 새롭게 꽃길이 조성되었다.
해양과학대학 조판철 제4행정실장은 “푸른 동산 가꾸기 행사에서 식목된 나무들은 모두 교직원들이 성금을 내거나 1인 1식 기증한 것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인근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해양대 주변동산에 꽃길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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