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고용노동연수원, 700개 특성화고 대상 ‘노동법 교육’ 실시

- 4월부터 6개월간 교장·교감 등에게 ‘근로기준법·산업안전 교육’ 실시

- 6월부터 7만 명 고등학생 대상 ‘예비 직업인 위한 사이버노동 교육’ 실시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 부속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이우룡)이 오는 4월 9일~9월 14일까지 6개월간 전국 700개의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장·교감, 취업부장 등 1,400명(1개교 당 2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1박 2일 집합교육/총 35회)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학교 관리자들로 하여금 근로기준법의 기본원칙과 개념 등 개별 근로관계에 대한 지식함양과 산업안전 및 재해 예방에 대한 지도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근로기준법, ▲비정규직 관련법, ▲산업안전과 산업재해 등이며, 교육장소는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고용노동연수원 및 각 지역의 민간 연수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고용노동연수원 소속 교수 및 공인노무사,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연수원은 6월 ~ 11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700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7만 명을 대상으로 ‘예비 직업인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및 근로관계법 사이버 교육’(교육기간 4주)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근로기준 ▲직업능력개발 등 세 가지 분야이며, 사례중심 학습법(예 : 일하다 다치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나요?, 현장실습생도 노동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나요?, 재취업을 도와주는 제도가 있나요? 등)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연수원에서 700개 고등학교에 교육 안내문을 발송하며, 각 학교 학생들은 고용노동연수원 홈페이지(http://elti.koreatech.ac.kr)를 통해 온라인 수강 신청 후 교육받게 된다.

고용노동연수원의 이와 같은 교육은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좋은 일자리 취업을 위해 산업안전 및 보건, 근로기준 및 취업역량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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